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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강점지능' 신간 소개 (세계일보200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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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센터 작성일10-04-13 03:44 조회1,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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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나친 욕심은자녀 잠재력을 죽인다 [세계일보 2006-09-25 08:51] “아이를 기르다 보면 선택과 타협을 해야 할 때가 많다.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뒤로 미루는 것이 옳을까? 기본적인 것이 다 해결되고 나면, 답은 분명 여러분이 무엇을 이루길 바라는지에 달려 있다. 자녀의 미래에 있어 여러분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미국 기업 패튼의 창업자이자 저술가인 앤드리아 패튼이 그의 딸 해리 패튼과 함께 쓴 ‘강한 부모, 강한 아이’(김용인·김경민 옮김, 영림카디널)에서 한 말이다. 패튼 부녀는 “자녀가 아직 어릴 때 실패를 극복하게 하라, 열심히 일하게 하라, 규율을 만들라, 보답하도록 하라는 네 가지 덕목을 가르치고 본을 보임으로써 성공하는 어른으로 이끌라고 조언한다. ‘생각하는 부모, 생각하는 아이들’(하남경 옮김, 한국맥그로힐)의 저자 머나 B 슈어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마땅히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어쩌면 당연한 듯한 이야기를 꺼낸다. 슈어는 아이가 사고력이 뛰어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지혜롭고 아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유 불문하고 아이의 행동에 절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라는 얘기다. 부닥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우면 아이는 자라서도 자신의 문제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훗날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지침서들이 가을학기 시작에 때맞춰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현명한 부모는 아이에게 배운다’(윌리엄 마틴 지음, 심은정 옮김, 전나무숲), ‘엄마학교’(서형숙 지음, 큰솔), ‘아이를 정말 위한다면 칭찬을 아껴라’(이토 스스무 지음, 황소연 옮김, 책씨), ‘현명한 부모는 초등 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강백향 지음, 꿈틀), ‘아이들은 자연이다’(장연란·김광화 지음, 배성태 사진, 돌베개),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박영숙 지음, 알마), ‘엄마가 나서면 사춘기에도 성적이 오른다’(정순중 지음, 아울북), ‘강점지능 살리면 뜯어말려도 공부한다’(다중지능연구소 지음, 아울북) 등이 출간됐다. ‘현명한 부모는…’는 동양의 성현 노자가 지은 ‘도덕경’에서 자녀교육의 지혜를 가져왔다. 노자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아이들은 당신의 위대한 유산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 즉, 부모가 자식에게 지나친 기대를 갖고 욕심을 부리면 아이들은 어른의 ‘벽’에 갇혀 스스로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니 억지로 현명한 부모가 되려는 생각과 행동들을 버리라는 충고다. ‘아이를 정말…’은 맹목적이고 과도한 ‘칭찬 교육’의 함정을 지적한다. 칭찬 과잉에 노출된 학생들은 수동형 인간으로 되기 싶고, 왜곡된 자신감을 키워 자기 판단력 부재 등 부작용도 만만찮다는 주장이다. 처음으로 학부모가 되는 이를 위해 쓰인 ‘엄마학교’는 실제 ‘엄마학교’를 운영하는 저자가 다정하고 영리하며 대범하고 행복한 엄마 되기를 권하는 내용이다. 그러면 자녀 교육은 절로 된다는 것이다. 조정진 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2&article_id=0000184795§ion_id=102&menu_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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