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 진로를 고민하는 중2 여학생

내가 하고 싶은 하면서 살고 싶고, 그냥 아무 목표없이 돈 벌려고 회사에 입사하고 싶지는 않아요.......... 정말 여운이 남는 중2 여학생의 말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쉽게 생각하고 목표의식이 조금은 부족한 듯 하지만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과 결정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교와 집, 그리고 학원 정해진 스케쥴과 시간에 익숙해져만 가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찾아주고자 인터뷰하고 검사 하면서 정말 다중지능인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뿌듯함을 느끼며 검사센터에 들어올 때 굳어 있던 아이의 얼굴이 조금씩 편해지며 자기에 대한 생각과 의지 표현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행복했던 검사 상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할 일이 많아 걱정인 아니 할 일을 정하지 못해 걱정인 중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 자기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하는 목표 관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