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

특목고..외국어고..과학고.. 교육학을 전공하고 교육과 강의를 20여년 해 오고 있는 센터장인 저에게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과연 어떤 친구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이 특목, 외고, 과고.를 생각할까? 저의 궁금증을 깨 준 아이들 1.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 나름 특목고를 가야할 이유를 나름대로 설정하고 그러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아이를 검사하고 상담하면서 2. 중학교 1학년 아이들.. 작은 갈등은 갖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 보겠다고 하는 자기 목표 관리와 학습 코칭 상담하면서.. 20여년 경력에 버금가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작은 문을 힘들다 싫다... 하는 불평을 하면서도 자기 나름대로의 목표를 설정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진한 눈빛과 각오를 느끼며 많이 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의 목표와 기대보다도 훨씬 큰 그릇들임을 알게 되어 마음이 참 든든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