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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 과탐을 좋아하던 외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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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21 15:52 조회1,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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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수를 하고 있는 현영(가명)이는  중학교 때 전교 상위권을 차지하는 우등생이었다. 이공계에 부정적이셨던 어머니는 현영이가 과학고 보다는 외고를 가기를 원하셨고, 외고에도 무난히 진학을 하였다. 그리고, 1학년 때는 큰 어려움 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현영이가 이과 성향이 강한 아이였던 것이다. 다중지능검사 결과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이 강점이었다. 이는 외과나 성형외과, 치과의사들에게서 볼 수 있는 강점지능이다. 현영이는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가설 검증을 하는 과목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였는데, 사탐 영역 같은 단순 암기식 공부에  지치고 좋은 성적도 얻질 못하고 말았다. 결국 2학년 때부터 성적이 불안정해지더니  수능 시험을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재수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상담하면서 많이 아쉬었던 아이였다.
  다재다능한 아이는 문과, 이과를 선택할 때 많은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상위권에 있는 아이일 수록 성적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학교에서 하는 진로적성검사는 별도의 상담이 없고, 애매모호한 결과로 인해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예를 들어, 공간지능이 강점인 아이는 예술성과 더불어 이공계 성향이 강하게 나오는 데, 이는 수학을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이 아니라 입체, 도형 등 공간 지각 능력에 의해 결과가 산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도 미술을 전공하지 않는 아이는 진로가 이공계로 강하다고 나오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고 검사결과를 불신하기까지 한다.
  다중지능검사는 8가지 지능 영역이 그래프로 높낮이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이며, 실생활에서 8가지 지능 영역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각 지능별 하위영역을 자세히 분석함으로써  문과, 이과를 선택할 때는 물론, 앞으로의 진로(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많은 부모님들이  다중지능검사를 신뢰하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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