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받은 검사 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진행할 검사를 선택해주세요.
커뮤니티

MI뉴스 | 기사>이제는 다중지능 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2 17:42 조회2,261회 댓글0건

본문

이제는 다중지능 시대

하버드대서 주창...자녀 지능 장단점 파악기회

조선일보 애틀란타

기에 적합한 새로운 지능 이론인 다중지능이론이 아이들의 교육적 자극과 지능계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다중지능이론은 현재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박사가 주창한 이론으로 지능의 동등성, 지능의 독립성, 지능의 상호작용을 이론의 핵심으로 두고 있다.

그동안 언어적 지능과 논리수학적 지능이 강조된 것은 문화적인 영향일 뿐 일반적으로 모든 영역의 지능이 동등하다고 강조한다.

지능의 독립성은 한 영역의 지능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영역의 지능이 뛰어날 수 있다는 이론으로 가령 천재는 특정 부분에서만 월등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다른 영역에서는 열등일 수도 있다.

지능의 상호작용은 각 지능이 서로 별개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상호 작용을 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하면 수학 문제를 풀 때 언어적 지능과 논리수학적 지능의 기능은 독립적이어도 모두 함께 작용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가드너 박사가 초기에 제시한 인간의 능력은 음악지능(musical intelligence), 신체운동지능(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 논리수학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언어지능(Linguistic Intelligence),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대인관계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 자기이해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등이다.

최근에는 자연탐구지능(Naturalist Intelligence)를 목록에 새롭게 첨가해 다중지능의 8가지 기능을 성립시켰으며 실존전 지능(Existential Intelligence)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는 아직 널리 인정되지 않고 있다.

다중지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MII AMERICA 애틀랜타 지사의 유아교육담당 스텔라 정씨는'다중지능 검사를 통해서 아이의 지능적 장점은 강화시켜주고 약점지능은 보완해줄 수 있게 된다'며 '또한 부모가 몰랐던 아이의 모습을 알게 되고 아이와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아이가 타인과 관계를 잘 하게 하는 방법 등 기존의 교육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대인관계지능(카운슬러, 교사, 심리치료사, 정치가, 종교지도자)은 타인의 기분, 의도, 동기, 느낌을 분별하고 지각하는 능력으로 특정 행위에 따르도록 타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능력이다. 자기이해지능(철학가, 소설가, 정신상담가)은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자아훈련, 자기이해, 자존감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의미한다. 공간적 지능(건축가, 실내장식가, 발명가, 예술가)은 시각적, 공간적 아이디어를 시각화 하거나 그림으로 나타내는 능력으로 시각적 공간적으로 세계를 정확히 지각하는 능력이다. 신체운동지능(배우, 운동선수, 무용가, 외과의사, 공예가)은 몸전체를 사용해서 아이디어와 느낌을 표현하고 손을 사용해 사물을 만들고 변형시키는 능력이며 음악지능(작곡가, 연주가, 음악비평가)은 음에 대한 지각력, 변별력, 변형능력, 표현능력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언어지능(연설가, 정치가, 작가, 기자)은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으로 언어의 실용적 영역을 조작하는 능력이며 논리수학지능(수학자, 통계전문가, 컴퓨터프로그래머)은 추론을 잘하는 능력으로 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연탐구지능(식물학자, 수의사, 해양학자, 지질학자)은 생존을 위해 자연에 적응할 때 감각을 사용하는 능력으로 자신의 환경에서 생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김언정기자 [email protected]

▲하워드 가드너 박사가 주창한 다중지능 이론의 모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