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받은 검사 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진행할 검사를 선택해주세요.
커뮤니티

MI뉴스 | 초등여름방학지도-강점지능파악해 지도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8-01 17:24 조회1,768회 댓글0건

본문

초등생 여름방학 학습지도 이렇게…

2011-07-22 09:39

학습계획표 1週 단위로 짜고…자기주도학습 습관화 기회로

전국 초등학교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대부분 초등학생은 이 기간을 ‘놀면서 쉬는 시기’로 생각하지만 학부모들은 “이렇게 놀다가 다가올 2학기에 학교 공부를 못 따라가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업체 대교가 운영하는 연구기관 대교 교육연구소의 도움으로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생 여름방학 학습지도법’에 대해 알아봤다.

▶학습과 놀이를 병행한 계획 세우고 점검=초등학생 스스로 학습과 놀이를 적절히 조합해 하루 또는 1주일 단위로 계획을 짜고 부모님과의 토의를 통해 결정하게 한다. 또 그 기간에 학습했던 내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이를 부모에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아동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습을 계획하고 점검한다면 학습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 갖게 될 것이다.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확립=방학이라고 여러
학원을 다니더라도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이 없으면 받아들인 많은 정보들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게 된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 예습, 복습하는 습관을 심어줘야 한다.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학습지 선택=아무리 좋은 교재나 학습지라도 아동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선택하면 학생이 곧 싫증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학생이 관심을 갖는 학습지를 선택하거나 어렵지 않은 교재를 선택해 한 권, 한 권 끝날 때마다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자녀와 꾸준한 대화를 통한 사고력 증진=교육 선진국의 부모나 교사를 보면 어린이와 꾸준히 대화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영재교육 분야에 앞서 있는 이스라엘 교육의 핵심도 결국 대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린이는 대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정리해 말하고 질문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대화의 과정은 ‘사고력의 나무’에 물을 주고 가꾸는 일이다.

▶강점 지능과 약점 지능 파악해 지도=어린이의
학습능력은 개인의 고유한 지적 능력, 성향, 환경에 따라 좌우된다. 따라서 아동의 강점 지능과 약점 지능을 잘 파악해 교육적으로 준비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지적 능력이나 적성에 관한 과학적인 정보를 얻고 싶으면 MI(다중지능) 진단검사를, 자녀의 학습유형을 알고 싶으면 학습유형검사와 같은 심리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독서능력 증진=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에는 자녀의 독서능력을 향상시켜 기초 학습능력을 높이면 좋다.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일수록 이해력이 높고 분석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를 한다고 한다.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이 개발된다는 것이다. 저학년은 지루하지 않게 단편의 글을, 고학년으로 갈수록 중편이나 장편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독서 후엔 꼭
독후감을 쓰거나 읽은 내용을 요약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도한다.

▶체험학습 제공=인간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더 잘 기억하고 흥미를 가지며, 이에 대한 학습 동기도 높아지게 된다. 방학 동안 교육과 놀이를 병행한 과학, 자연, 언어, 운동
캠프 등 많은 캠프가 제공되는데 자녀의 흥미와 연령과 프로그램의 신뢰성 등을 꼼꼼히 점검해 선택해야 한다. 공부한 내용과 관련된 박물관, 교육관, 유적지, 전시회 등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체험학습 방법이다.

신상윤
기자/[email protect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