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뉴스] [10.08.24 조선일보] 맛있는 교육 - 다중지능진단을 통한 자녀 적성 파악하기

많은 부모님들의 관심사, 그것은 바로 ‘우리 아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광맥, 즉 적성이 무엇인지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키워주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개발할 수 있는 광맥이 숨겨져 있다. 청소년 시기는 자신 안에 숨겨진 광맥을 끄집어내는 시기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부모님들이 가장 풀기 힘든 숙제가 바로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녀교육에 있어 시행착오가 가장 많은 영역이기도 하다. 1회 검사 시 약 10~1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DNA 적성 평가, 지문 적성 평가 등 근거 없는 적성 평가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열, 최고의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대치동 어머니들 조차 적성 분야만큼은 초보 수준이다. 얼마 전 대치동의 유명한 점집에 갔다. 이 곳은 자녀의 적성 및 진로에 대해서 신점을 보는데 그 적중도가 기막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자녀 사진을 가지고 오면 그 사진을 양동이에 빠뜨려서 미래를 본다는 것인데, 대부분 대치동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의사, 판사, 검사 등 전문직을 알려준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전문직으로 나갈 수 있다는데 만족도는 자연히 높을 수 밖에 없다.

자녀들의 적성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애설계(Planning for life)상 환상기 시절인 초등학교 시절부터 최대한 많은 분야를 경험하게 해주고 부모는 이를 관찰함으로써 강점지능을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여유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과학적이고, 가장 통계자료가 많은 접근법이 필요하다.

휴넷 주니어 성공스쿨은 아이들의 적성파악을 위해 하버드대학교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진단을 활용한다. 이 이론은 모든 개개인이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언어, 논리수학, 음악, 공간, 신체운동, 인간친화, 자기성찰, 자연친화 지능의 여덟 가지 지능을 모두 갖고 있다고 보며, 여덟 가지 지능이 합해져서 독특한 방식을 가진 한 사람을 형성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다중지능진단의 유형과 해당 유형 인물

휴넷 주니어 성공스쿨 다중 지능 진단을 무료로 진단해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약 50개 항목으로 구성된 진단이 끝나고 나면 자녀가 가지고 있는 강점지능을 알 수 있으며 각 강점 지능 별로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강점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직업 군을 간단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점이나 검증되지 않은 진단이 아닌 보다 인증 받은 본 검사를 통해 자녀에게 숨겨진 광맥 찾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 : 조선일보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4/20100824009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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