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받은 검사 코드를 입력해주세요.

진행할 검사를 선택해주세요.
커뮤니티

MI뉴스 | [창의 노트] 다중지능이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13 15:15 조회1,817회 댓글0건

본문

[창의 노트] 다중지능이론
아이 미래 설계에 활용을

최근에 교육학자 가드너(Garnder)나 문용린 박사 등에 의해 소개된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s)이 교육학 전분야뿐 아니라 창의성 교육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다중지능이론은 인간의 지능이 일반 지능과 같이 하나의 능력이 아니라 여러가지 능력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능력들은 서로 중요성을 가진다는 것이 기본 가정이다. 따라서 과거에는 IQ가 높은 학생이 모든 영역에 있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 이론에 따르면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에 맞게끔 지능을 계발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다중지능이론에서 인간의 지능은 크게 8개 영역으로 나뉜다.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 등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으며 특정 지능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지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언어지능은 교사나 정치가, 법률가, 작가 등의 직업에 필요한 지능으로 말과 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 언어를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논리수학지능은 과학자나 수학자, 논리학자 등의 직업에 필요한 지능으로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조작활동과 과학적인 탐구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음악지능은 뭘까. 음악지능은 음악가와 무용수, 연예인 등에 필요한 것으로 음악의 형식을 이해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작곡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카레이서, 프로게이머, 비행기조종사, 바둑기사, 외과의사, 건축설계사 등의 직업에 필요한 공간지능은 좁은 공간과 넓은 공간을 동시에 인지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이다.

신체운동지능은 운동선수, 발명가, 발레리나, 외과의사, 배우 등의 직업에 필요한 지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인간친화지능은 보험설계사, 교사, 상담원, 정치가 등의 직업에 필요한 지능으로 다른 사람의 욕구와 의도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예술가, 사업가, 문학가 등의 직업에 필요한 자기성찰지능은 자신을 잘 이해하고 욕구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며 자연친화지능은 생물학자, 환경학자, 수의사 등의 직업에 적합한 지능으로 주위의 동식물에 대해 다양하게 인식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인간의 지능은 복합적인 요소로 이뤄지며 모든 사람은 8개 영역의 능력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8개 다중지능 영역을 잘 고려해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파악해놓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학교에서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는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

매일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