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MBC 재능무한대-[여성신문100202] 바른교육상

- 일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100명 내외의 어린이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종 3명 어린이들을 선정하여 다중지능 발견에서부터 계발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사람은 누구나 강점지능을 갖고 태어나며 강점지능을 통하여 강점은 더욱 키울 수 있으며 약점 또한 강점을 통해 보완될 수 있다는 다중지능 이론의 기본에 충실한 프로그램. 

각 학교에서 선발된 어린이는 방과 후 수업, 가정, 멘토를 통한 3차원의 입체적인 지능계발프로그램을 체험. 

다중지능의 한 지능을 학교마다 하나의 주제로 잡고 4회씩 제작되며 매주 목요일 MBC에서 4시에 방송 예정. 



MBC TV의 ‘재능무한대’ 바른 교육상 수상

▲ 송신열 / (주)시랜서 대표

MBC TV가 지난해 8월 방영을 시작한 신개념 어린이 프로그램 ‘재능 무한대’가 여성신문 선정

‘2010 바른교육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매회 방송 때마다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와 초심을 충실히 반영하고자 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사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단지 직업하고만 연결되지 않는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성은 자신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고 그리고 그것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고 기여할 수 있다는 도덕성으로 이어진다.”

‘재능 무한대’는 사교육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학과 공부와 성적에 치중한 교육관행이 일반화된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지닌 감성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이 달의 주제’로 정한 한 가지의 재능을 찾아가는 과정을 총 4회에 걸쳐 보여주면서 유익한 정보와 감동을 전달해주고 있다. 첫 주에는 각 주제에 맞는 어린이를 선발하고, 2~3주에는 이에 따른 부모의 지원, 멘토 체험, 방과 후 수업 등 창의력과 감성 계발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주에는 그 결과물로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일례로 올 1월엔 ‘논리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주제로 논리수학 지능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하고 있다.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지능과의 관계에 의한 논리수학을 창의성으로 활용한 동구초등학교의 사례를 바탕으로, 창의력은 비교적 뛰어나지만 이에 비해 지적능력과 정서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의 문제를 짚어가며 그 변화를 따라가고 있다.

이들은 방과 후 수업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설득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써보는 활동과 함께 전 국가대표 수석코치인 장형석 코치를 멘토로 만나는 축구시간을 갖기도 한다.

▲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지닌 감성과 창의력을 깨닫고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MBC TV 어린이 프로그램 ‘재능무한대’의 한 장면.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들로는

문용린 서울대 교수(사범대 교육학과),

홍성훈 여주대 교수(보육학과),

송인섭 숙명여대 교수(교육심리학과),

민하영 대구가톨릭대 교수(아동학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재능무한대’를  기획·제작한 (주)시랜서 송신열 대표는

“3년 여의 기획과정을 거쳐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스스로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를 알게 하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재능무한대를 통한 교육모험은 2010년에도 계속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