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부천원일초 다중지능학습지도전략

기초학력 시범학교 연구보고회...
 이렇게 지도해요

- 부천원일초 지도 전략 -

부천원일초등학교(교장 김광진)는 지난 10월 28일 안도연 교수를 초빙하여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부천교육청지정 기초학력 시범학교 연구보고회(1/2)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연수는 부천관내 연구부장과 평가(기초학력)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사소통방법, 다중지능이론, 학습부진아동의 교육 전략 등이다. 다중지능이론에 근거하여 사람마다 다른 행동특성 유형에 맞는 학습 유형으로 교육을 해야 하며, 교사의 긍정적인 시각으로 학생의 약점보다는 강점에 초점을 두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부천원일초등학교는 학습부진의 심리적, 발달적, 인지적,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여 최저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1-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읽기, 쓰기), 기초수학 분야의 학습부진아 판별검사를 실시하여 담임 선생님이 학습 부진아를 책임 지도하고, 지원 강사가 방과후 매일 지도하는 ‘상설 지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 제로 플랜’이라는 부진아 완전 구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7월 2주를 기준으로 구제학생은 특별보충과정에 편입시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성취수준 70% 미만의 학생은 <여름 캠프>를 통해 심화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천원일초의 부진아 학습 전략은 개인별 맞춤 지도라 할 수 있다. 먼저, 부진학생의 개인별 부진 요소를 분석하고, 개별화된 개인 카드와 폴더를 ‘아동 연구실’에 비치하여 교사-지원강사-가정의 연계지속형 집중교육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4차에 걸친 끊임없는 평가확인과 점검, 피드백이라는 책임지도는 훌륭한 부진아 퇴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광진 교장은 “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공교육의 기본 책무는 지식 소외계층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문맹을 퇴치하고, 기초학력을 튼튼하게 하여 지식정보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다.”라며 기초학력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출처- 경기도부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