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법전중앙초, ‘꿈을 찾는 빨간 고래’ 운영

봉화군내 14개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Wee class(학생 공감 상담실)를 운영하고 있는 법전중앙초교(교장 박영수)는 ‘봉화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방과 후 주당 2시간씩 상담수업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14일 Wee class를 지원하는 회원 10명과 전교생 31명, 학부모 1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자기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부여해 주는 이색적인 꿈 찾기 프로그램(꿈을 찾는 빨간 고래)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성향’ 검사와 ‘다중지능 테스트’를 실시해 학생 개인별 잠재성향 분석을 통한 학습향상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학력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Dream④U(드림포유) 정수진 소장의 7단계별 꿈 찾기 프로그램 진행으로 꿈을 통한 가치관 정립과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

박영수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상담수업’에 적극 적용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