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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입학사정관은 개천의 용을 뽑는 자리(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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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센터 작성일10-07-15 17:27 조회1,5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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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은 '개천의 용' 뽑는 자리'

 

                                                          쇼 스태퍼드대 입학처장

 

미국의 명문 대학 입학사정관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뭘까?

 

스탠퍼드대의 리처드 쇼 입학처장은 14일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의 잠재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천에서 용 난단(dragons ascending from the sewer)'라는 표현을 좋아한다'며 ''개천의 용'같은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쇼 처장은 학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입학사정관제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그는 예일대와 미시간대, UC 버클리대에서도 입학처장을 역임했다.

 

질문 : 개정의 용 같은 인재를 선발한고 했다.

    :  학생들의 인생사를 봐야 한다. 한업에 주춤했을 때가 있다면 가족 중 누군가 사망했거나 경제위기 때문에 부모가 실직하는 등 인생의 고난을 겪었을 수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집안 사정을 도우며 생계유지에 뛰어들다 보니 방과 후 활동이나 외부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타적인 학생일 수 있다. 점수는 낮아도 교사추천서 등을 고려해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별해 입학시킨다.'

 

질문 : 학생들의 잠재력은 어떻게 평가하나?

쇼    : 성적표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최소한의 기준일 뿐이다. 교사의 추천서, 자기소개서, 과외활동 등을 고려해 잠재력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학교나 지역사히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특정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는지 등을 나타낸다.'

 

질문 :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를 뽑는데 입학사정관 전형이 가장 탁월한 방법인가

쇼    : 확실히 다른 전형보다는 좋다. 만약 수치화된 기준으로만 학생을 뽑았다면 명문고 출신이나 특정 인종, 계층만을

선발했을 것이다. 거주지에서 3~5km 반경을 벗어나지는 못했어도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있다. 고교내신성적이 높지 않아도 정말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학생들은 반드시 입학시키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다.

 

질문 :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쇼    : 처음 지원서를 평가한 입학사정관이 그 수험생이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면 다음 사정관에게 서류를 넘긴다. 그 사정관도 별도로 점수를 매긴다. 이를 입학사정관전형위원회에 제출하면 토론을 통해 결정한다. 교수진은 참관할 수는 있지만 선발에 관여하지는 않는다.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의 일관성 있는 평가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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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의 핵심은 학생의 잠재력을 본다는 것입니다. 
다중지능의 관점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자신의 잠재력 발견과
이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과 꿈찾기, 비전찾기가
이제 시대의 대세이자, 아이와 부모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다중지능의 관점을 두고 꾸준히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준비해가는 길이
대학입학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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