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기사>완주, 동상초등학교 여름방학 드림캠프

완주군 동상초등학교(교장 장명순)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2주 동안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드림캠프를 열었다.

11일 동상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이 실시한 다중지능 창조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기간동안 ‘동상골 다꿈 다빈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드림캠프를 가졌다.

동상초등학교는 이 사업에 선정돼 총 1천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지능을 계발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상초등학교는 올 여름방학동안 ‘동상골 다꿈 다빈치 프로젝트“이라는 주제로 다중지능 적성검사, 나의 꿈 발표회, 다중지능 프로파일 작성, 전문가와의 만남, 전문가 협력학습, 진로동아리 운영, 스토리가 있는 4계절 다중지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 특강 등 모두 8개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학년별·수준별로 3개 반을 편성해 음악줄넘기와 밴드·독서교육·영어교육·ICT교육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음악줄넘기와 밴드 활동은 높은 기량을 선보여 2학기에 열릴 가을바람 예술제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영광을 안았다.

진로담당 김여진 교사는 “방학 동안에 자칫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이 방임상태에 놓일 수 있는데 이러한 드림캠프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의 숨은 끼와 꿈을 찾아보고 그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여름방학 드림캠프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1박 2일 진로체험학습, 강점지능강화 진로동아리활동, 4계절 생태학습 다중지능 프로그램 중 가을바람 예술학교, 겨우살이 나눔학교 등의 다중지능계발 진로교육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완주=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