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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소년의 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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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센터 작성일10-07-15 17:55 조회1,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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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저마다

좋은 자전거를 적당한 값에 사기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주고객인 그 경매장 맨 앞자리에

한 소년이 앉아 있었고,

소년의 손에는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 일찍 나온 듯 초조한 얼굴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고, 소년은 볼 것도 없다는 듯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5달러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곧 옆에서 누군가 '20달러!' 하고 외쳤고,

그 20달러를 부른 사람에게 첫번째 자전거는 낙찰되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달러는 어림도 없이 15달러나 20달러,

어떤 것은 그 이상의 가격에 팔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경매사는 안타까운 마음에 슬쩍 말했습니다.

'꼬마야, 자전거를 사고 싶거든 20달러나 30달러쯤 값을 부르거라.'

'하지만 아저씨, 제가 가진 돈이라곤 전부 이것 뿐이에요.'

'그 돈으론 절대로 자전거를 살 수 없단다.

 가서 부모님께 돈을 더 달라고 하려무나.'

'안돼요. 우리 아빤 실직당했고,

엄만 아파서 돈을 보태 주실 수가 없어요.

 하나밖에 없는 동생한테 꼭 자전거를 사가겠다고

약속했단 말이에요.'

소년은 아쉬운 듯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경매는 계속되었고 소년은 자전거를 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일 먼저 5달러를 외쳤고,

어느새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소년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 날의 마지막 자전거.

이 자전거는 그 날 나온 상품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경매를 고대했었습니다.

'자, 최종 경매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을 사실 분은 값을 불러 주십시오.'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소년은 풀죽은 얼굴로 앉아 있었지만

역시 손을 들고 5달러를 외쳤습니다.

아주 힘없고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순간 경매가 모두 끝난 듯 경매장 안이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도 다른 값을 부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5달러요. 더 없습니까? 다섯을 셀 동안 아무도 없으면

이 자전거는 어린 신사의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모두 팔짱을 낀 채 경매사와 소년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5… 4… 3… 2… 1.' '와~아!!'

 


마침내 소년에게 자전거가 낙찰되었다는 경매사의 말이

 떨어졌고, 소년은 손에 쥔 꼬깃꼬깃한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경매사 앞에 내 놓았습니다.

 

순간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이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소년을 향해 일제히 박수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이소년은 뛸듯이 기뻐하며 자전거를 사와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동생에게 주었고 동생은 형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자전거를 자전거를 열심히 탓다 바로 그 동생이 전세계적 으로 유명한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이다. 랜스 암스트롱은 험하기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뚜르드프랑스' 대회에서 최초로 7년패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놀라운 것은 고환암을 극복한 쾌거였다 그는 현재 암투병 환자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랜스암스트롱 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랜스 암스트롱

  

   1971년 9월 18일 미국에서 태어난 랜스 암스트롱은 양아버지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청소년기에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가 사는 도시에서 가장 큰 학교인

   플레이노 이스트 하이스쿨에 진학하게 됩니다. 여기서 수영과 싸이클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암스트롱은 주니어 철인 3종 경기 우승을 발판으로 성인들이 참가하는 철인 3종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되고 우승을 거머쥡니다. 이후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우승을 하던 암스트롱은

   국가적으로 관리를 받는 유망주의 대열에 들어 서게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권위있는 싸이클 대회에 참가하고픈 열망으로 암스트롱은

   유럽으로 건너 갑니다.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싸이클 훈련을 하던 암스트롱은 1993년

   세계 사이클 선수권 대회 우승을 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런 그가 1996년 고환암 판정을 받게 됩니다.

   당시 상황은 암세포가 고환을 거쳐 뇌와 폐까지 퍼져 있는 상태라 생존율이 3% 뿐이 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18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고  뇌의 일부와 고환을 제거한 암스트롱은 기적적으로

   완치에 성공합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암스트롱의 운동 능력은 일반인 수준도 못미쳤습니다.

   그랬던 그가 다시 싸이클을 타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운동한 그는 1999년에 세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투르드 프랑스 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합니다.

   그 이후 7년 연속 우승을 하며 최다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웁니다.후에 은퇴를 한

   암스트롱은 2009년 선수로 복귀를 하여 38살의 나이로 투르드 프랑스에서 3위를 차지 합니다. 

 

   '1%의 희망만 있다면 나는 달린다.”

  “오늘은 남은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고통은 순간이지만 포기의 여파는 평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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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보면 랜스암스트롱의 형은 자기성찰지능이 높게 보인다.
 
자시성찰지능 중에서 목표인식과 추진력!이 남다르게 보인다.

랜스암스트롱 역시도 신체운동지능과 자기성찰지능, 언어지능이 모두 높아보인다.
 
스스로의 깊은 통찰과 경험을 통해 사이클에서 큰 성공을 이루어내고

이러한 통찰과 경험을 문장을 만들어낼 정도면 언어지능 역시 높을 것이다.

부모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런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들에 깨어있어야한다.

또한 모든 것이 풍족하지 않더라도 암스트롱의 자전거처럼 힘겨운 상황을 이겨나가면

아이들은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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