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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이시형 박사도 인정한 다중지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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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센터 작성일10-10-13 17:04 조회1,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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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강점지능이 있다.


우리는 천재라고 하면 IQ라는 잣대를 들이댄다. 가드너는 IQ 한가지로
모든 분야의 천재성을 가늠할 수는 없고 사람마다 특정 분야에 '강점

지능' 이 있는 것으로
 규정한다.  단순한 IQ와는 달리 다원적 지능으

로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능에도 종류가 많다. 그리고 천재적 수준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특정 분야에 강한 강점지능이 있다. 앞으로의 연구 결과에 따라 더 많

은 고유의 지능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가령 다원적 지능중에 자연

친화 지능은 최근에 발표되었다.

나는 서양 정신의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의학에 대해 집념에 가까운 관

심을 보여 왔는데, 아마도 이것은 나의 자연 친화지능이 높아서가 아

닐까 싶다.   

다원적 지능의 각 영역은 독립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나의 강점 지

능은 무엇인가?'에서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의 첫 걸음이다.

우리는
적성이라는 말을 흔히 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 적성

에 맞는가? 별 탈 없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 그 분야에

서 나의 강점 지능이 잘 발휘된다고 진단해도 좋다. 그러나 지금 하는

일이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내 속에 잠자고 있는 , 아직 발

견하지 못한 강점 지능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한다. 그것이 성공의 지

름길 이다.

이렇게
숨어있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능력을 통틀어 잠재 능력 이라

고 한다. 그런데 딱하게도 어떤 이들은 잠재 능력을 잘 믿으려 들지 않

는다.

' 나에게 그런 것이 있을리 있나?'

' 지금 이 실력이 고작인데, 별다른 재주가 있을까.....'

우리가 피해야 할 한 가지, 자기 한계 설정이다. 내가 가진 게 이것뿐

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정말로 그것이 전부가 된다. 그리고 발전은 그

자리에서 멈추고 만다. 이게 우리 인생의 덫이다. 자기 한계의 함정에

빠지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는 강점지능

을 찾아 깨워야 한다. 이게 창조적 학습의 출발이요, 기본이다.

잠지 멈추자. 그리고 생각해 보자. 우선 내가 하고 싶은 것, 내 관심 을
끄는 것,
재미가 있는 것, 해 보니 다른 것보다 쉬운 것, 여기서 부터

시작해 보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시작만 하면 어느샌가 절로 

몰입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런게 꼭 없더라도 당장 손에 잡히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인간에겐

무한한 적응력이 있다. 어떤 일도 해내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

들은 강점지능을 찾아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다 보면 그것을 찾

게 된다. 이게 인간의 적응력이다.

우리가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을 하

면서도  즐거운 이유는 쾌감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뇌의 쾌감중

추가 흥분하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아지면 뇌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

하려고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쾌락이라면 흔히

신나게 노는 걸 생각하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좋아하는 공부나

일을 할 때도 얼마든지 쾌락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일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했다면 이제 남은 건 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겠다는 의지와 훈련이다.

비록 가드너의 천재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모차르트는 자신의 강

점지능을 100% 살린 행운아였다. 그는 음악적 재능을 일찍 발견했

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며, 음악을 생업으로 삼았다. 

발견, 훈련, 지속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 그의 강점 지능이 위

대한 음악이라는 꽃을 피운 것이다.

모차르트처럼 거장이 되어야 한다는 게 아니다.
누구에게나 강점 지

능은 분명히 있다. 관건은 그것을 빨리 찾아 개발하고 열심히 훈련하

는 것이다. 그것이 즐겁게 공부하기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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