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고산 인재개발관에서 완주지역 교육공동체 강사와 초·중학교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다중지능 진로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다중지능을 통한 생애 설계교육 및 다중지능 교육 목적에 대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모둠을 구성하고 위인을 선정해 탐구·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다중지능 검사 실시방법, 결과 해석, 상담기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진로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영상(봉서초 교사)씨는 “다중지능 검사방법 및 상담기법뿐만 아니라 사례까지 배우고 돌아 갈 수 있어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현장에 돌아가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 다중지능계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지역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다.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점 발견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중국어학교와 영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12개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중지능 진로교육사업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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