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중지능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점발견 진로체험과 직업체험을 통합하여 자신의 강점지능을 고려해 능력을 잘 발휘 할 수 있고 흥미 있는 영역의 전공과 직업을 연결해 미래의 직업에서 삶을 즐기고 자아를 실현 할 수 있는 올바른 직업의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첫날은 학생들이 갖고 있는 강점지능을 찾아 다중지능 계발 모둠활동과 강점지능별 액션러닝 및 체험을 했다.
둘째 날은 학생들에게 직업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중지능 멘토와 6가지 진로흥미 유형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나만의 명함 만들기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관내에 있는 ㈜비지에프푸드, 하이트진로(주), ㈜현대자동차를 방문하여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다중지능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행정지원과 신봉준 과장은 “학생들이 교육을 시작 할 때는 꿈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이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고 직접 체험하게 하니 모두 흥미롭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내내 즐겁게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전북중앙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