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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다중지능혁명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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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31 10:25 조회2,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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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저자: 홍성훈 교수 ]
아이의 다양한 재능을 지능으로 보는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한 자녀교육법을 소개한다. 만 18세의 나이로 2007년 신춘문예에 응모하여 동아신춘문예 80년 역사상 최연소로 당선된 딸(홍지현)을 둔 저자는 딱딱한 이론 설명 대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갖고 있는 딸을 키우면서 부모로서 고민하고 느낀 바를 통해 다중지능 교육을 이야기 한다.

요즘 엄마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것은 단연 ‘다중지능이론’이다. 이 이론에 기초한 학원과 교재들도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은 언어와 논리적 능력, 즉 IQ만을 지능으로 인정하고 이 틀에 맞지 않으면 열등생으로 취급했지만, 다중지능은 재능이 뛰어난 것도 지능이라는 의식의 전환을 불러일으켰다. 이를테면, 머리가 좋아 공부 잘 하는 것도 지능이지만, 글을 잘 쓰거나 말을 잘 하고 그림을 잘 그리거나 음악이나 운동을 잘 하며, 심지어는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고 남과 잘 사귀는 것도 엄연히 하나의 지능이라는 것이다. IQ만 지능이 아니라, 인간의 다양한 재능 모두가 지능이라는 것이다. 

다중지능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재능을 찾아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어려서부터 재능이 계발되어 아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중지능을 알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다중지능은 소수의 영재나 천재에게만 해당되는 능력이 아니라 일반인이 일상생활을 불편함 없이 해나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다중지능에서는 한두 개의 강점 지능에 ‘올인’하여 소수의 천재나 영재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저하게 낮은 약점지능을 어느 정도 끌어올려 8개 지능(언어·음악·논리수학·공가·신체운동·인간친화·자기성찰·자연친화지능) 모두를 일정 수준까지 갖추게 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원만하게 해나가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다중지능은 전인(全人) 교육이라는 교육적 이상을 실현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

특히 이 책은 재능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재능을 발현시키도록 하는 인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Q가 IQ의 최대한 발현을 이끌듯이, 인성은 재능이 충분히 발현되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의 재능이 적절한 전공 분야와 직업 분야에서 최대한 발현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인성의 튼튼한 지원과 의미 있는 타인들의 든든한 조력을 받고 있는지, 이 모든 점들을 “다중지능형 아이로 키우는 세 가지 조건'이라는 큰 틀 속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개인의 여러 다중지능의 성향을 취합하여 진로 선택을 하도록 설명하는 부분은 이 책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부모로서의 역할, 저자의 자녀교육 철학 등 재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위 사람들(의미 있는 타인, 부모)의 존재와 역할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다.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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