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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행복을 모르는 아이는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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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5-06 22:40 조회2,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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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모르는 아이는 성공할 수 없다”

기사입력2011-03-28 16:34기사수정 2011-03-28 16:34

“행복을 모르는 아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교육부(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서울대 문용린 교수(교육학과)가 30년 연구 성과와 세계 유수 교육기관 실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즐기고 원하는 길을 개척하는 아이가 성공한다는 ‘행복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을 내놨다.

‘행복한 성장의 조건’(사진)에서 문 교수는 일류대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주어진 하루를 즐기면서 그 안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신나게 정진하다 보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설명한다.

문 교수가 짚어낸 행복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요소는 긍정 마인드, 몰입의 즐거움, 자기 결정력, 만족지연능력, 도덕성이다. 각각의 항목은 90년간 이뤄진 미국 하버드대 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비롯해 세계 유수 교육기관들의 실험 사례를 토대로 종합한 것이다. 특히 문 교수가 이끈 서울대 연구팀의 ‘긍정 마인드’와 ‘도덕성’은 국내 연구 사례를 기반으로 한 것이어서 한국의 부모들에게 더욱 설득력이 있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문 교수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실천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행복한 성장을 위한 세 가지 지침(아이가 희망을 갖게 하라, 매사에 긍정적이게 하라, 인간관계 기술을 가르쳐라) △아이와 교류하라 △행복한 성장에 ‘느림’은 필수다 △가끔 실없이 웃어라 △가끔은 거꾸로 생각하라 △아이에게 ‘해보라(Try it)’고 말하라 등 6가지 실천 프로젝트를 따르면 행복한 아이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문 교수의 주장에 공감한다면 지금 필요한 건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email protected]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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